*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상황에 따라 일정은 사전(최소 24시간 전)에 조율가능합니다.
*해외나 장거리 등에서 오시는 경우 1회에 2~4시간 가량의 단기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가능하며, 이때에도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게 됩니다.

*상담내용에 관해 상담자(상담 전문가를 상담자라고 부르고, 심리상담을 받기 위해 오시는 분을 내담자라고 부르겠습니다)는 (사)한국상담심리학회 윤리강령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내담자의 동의 없이는 어떠한 상담내용도 발설하지 않습니다.
*비밀보장의 예외
  - 자살, 자해, 살해, 폭력 등 인명과 관련되는 위기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 상담은 중단되고, 인명보호를 위해 상담내용이 공개될 수 있습니다.
  - 법이나 규정이 정하는 경우(법원 및 경찰서의 요청)에는 상담자 윤리에 의한 비밀보장보다 우선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해당하더라도 최대한 비밀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개인상담은 주1~3회로 매 회기 정시에 시작하여 50분간 진행됩니다. 
*첫 4~5회기 정도는 초기상담으로 상담자와의 협력관계 형성가능 정도를 서로 타진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후 상담 진행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상담은 언제든 상호 협의하에 추가진행, 중단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중단하게 되는 경우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규칙을 협의하고 정하여 지키는 과정을 '상담구조화'라고 합니다. 상담규칙을 준수하는 정도가 향후 상담의 성과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이처럼 상담 시작에 있어, 상담기관을 선택하고 상담자와의 매칭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시작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상담은 내담자의 통찰과 변화를 위해 같이 노력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또, 자신의 모습을 진솔하게 가감없이 마주하고 조망하기 위해서는 진실을 감당할 수 있는 용기와 고통 감내의 역량이 필요할 것입니다. 
*상담자는 내담자의 변화과정에 동참, 조력하며, 변화를 촉진하고 도울 수는 있지만, 내담자의 자율권을 우선시하고 존중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변화방향을 지시, 통제하지 않습니다.
*한 두번의 상담으로 신묘한 솔루션이 주어질 것이라고 기대하시는 경우 실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신역동적 접근이란, 내가 어려서 가족, 특히 부모와 형성한 관계 패턴이 현재 대인갈등에서 반복되고 있구나 하는 측면을 꾸준한 작업을 통해 확인하고, 상대방이 아니라 자신을 변화,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고부갈등에 있어 시부모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 친정부모에 대한 결핍에서 기인하는 측면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 같은 것입니다.

1회기에 80분간 진행됩니다. 약 10회기를 모듈로 하여 부부/가족이 동석으로 진행하는 회기와 각각 진행하는 회기가 필요에 따라 구성됩니다.